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리아 내전/2014년 (문단 편집) == 5월 == 2일 반정부 연합체인 '시리아국민연합(SNC)'의 아흐마드 자르바 의장이 미국을 방문해 무기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예정된 방문 일은 5월 7~8일로 이틀 동안이며, 이 기간 동안 국무장관을 비롯해 미국 정계 요인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한편 영국은 통신 장비, 차량, 발전기, 구급 상자 등 100만 파운드(17억4천만원) 상당의 비(非)살상용 군수품을 반군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와중에 일부 미국인, 유럽인이 시리아 반군에 가담하고 있어, 이들이 알 카에다와 연계된 반군의 극단적 사상에 영향을 받을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http://media.daum.net/issue/190/newsview?issueId=190&newsid=20140503113704097|#]] 4일, 시리아 '''반정부군이 2011년 처음으로 아사드 정권에 맞선 민중봉기가 일어났던 '혁명의 수도' 홈스를 포기'''했다. 도시 수비를 포기한 반정부군 약 2천 명과, 다수의 민간인이 정부군의 감독 아래 도시를 떠날 예정. 한편 5월 초 시리아 동부에서 반정부 조직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와 테러 조직 [[알 카에다]]와 연계된 반군인 '알누스라 전선'이 동부 지역의 점령지를 놓고 자기네끼리 교전을 벌여 60명 이상이 죽고 수만 명이 탈출했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IMAGE635157016467947834.jpg]] 시리아 서부의 요충지는 아사드 정부군이 장악해 가는 가운데, 동부의 유전지대를 놓고 반군끼리 아귀다툼이 지속되는 양상이다.[[http://media.daum.net/issue/190/newsview?issueId=190&newsid=20140505011805879|#]] 5일 미국 정부가 시리아 반정부군의 워싱턴 사무소를 시리아 대사관으로 승격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는 아사드 정부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사표시이며, 정부군의 강한 압박으로 거점인 홈스도 포기하고 궁지에 몰린 반정부군을 측면 지원해주는 의미로 풀이된다. 물론 상징적인 제스처에 지나지 않아, 어디까지 실효성이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http://media.daum.net/issue/190/newsview?newsId=20140506052804365&issueId=190|#]] 8일 * 시리아 남부 지역 다르아(Der'aa)지부 자유시리아군 사령관 아흐마드 네흐메 대령이 알-카에다와 연관된 극단주의 반군 '누스라 전선'에 의해 납치되었다. 네흐메 대령은 누스라 전선이 공개한 영상에서 '아사드 정권과 결탁하여 이슬람을 뿌리뽑으려는 악마적 행위를 저지르려 했다'고 고백했으나, 이는 거짓 고백일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누스라 전선은 세속주의 반군의 편을 들며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와 전투를 벌여왔으나, 이로 인해 ISIL에 이어 누스라 전선마저 세속주의 반군과의 결별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반군 중 가장 큰 군세를 자랑하는 중도주의 이슬람 조직 '이슬람 전선'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 미국 정부는 시리아 정부의 관리 다수에 추가적인 제재 조치를 취하고, 반정부단체인 '시리아 국민연합'에 비군사적인 원조물자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898278|#]] * 시리아 반군은 정부군이 기지로 쓰던 호텔 건물 지하에 수백 ㎏의 폭약을 매설한 뒤 폭파해 '''건물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공격을 감행했다. 반군 쪽은 이 공격으로 최소 50명의 정부군이 사살됐다고 주장 중이다.[[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5/08/0605000000AKR20140508200400108.HTML|#]] ~~창의력 보소~~ 13일 정부군이 지난 4월 염소가스를 이용한 화학무기 공격을 실시했음에 공식 확인됐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시리아 정부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할 이유가 더 늘었다고 밝혔지만, 시리아 정부의 행동을 저지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904673|#]] 21일, 미국과 프랑스는 시리아 내전에서 일어난 전쟁범죄 행위를 국제사법재판소(ICC)에 회부하는 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하였으나, 러시아는 이를 거부하겠다는 입장. 4월에 발표된 UN 인권위 조사단의 결과를 수용한다면, 절대다수의 전쟁범죄는 시리아 정부측에 의해 저질러졌으니 반군에 유리한 결의안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래 항목을 보면 반군도 별로 잘한 건 없다. 그렇지만 지속적인 화학무기 사용이나 '[[통 폭탄]]' 공격 등, 전반적인 잔인함과 규모면에서는 정부군이 더 심한 상황이라...] 22일 * 상기한 UN 안보리 결의가 예상대로 부결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32&aid=0002481219|#]] 러시아는 물론, 최근 푸틴 대통령이 방문하고 대규모 경제협력 강화를 약속한 중국이 러시아 편을 들어 거부권을 행사한 것. 일본의 우경화가 노골화 되고 미국이 일본 편을 드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미-일에 대항하려는 중국의 지정학적 고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이 거부권 행사로 러시아는 시리아 내전 문제에 4번째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 됐다. * 같은 날 밤 아사드 대통령의 선거유세장에 박격포탄이 떨어져 최소 21명이 숨졌으나 아사드 대통령은 유세장에 없어서 무사했다는 것이 확인됐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586301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